고령층 접종 6개월후 부스터샷 실시..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
고령층 접종 6개월후 부스터샷 실시..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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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브리핑(사진=질병관리청)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예방 접종을 10월부터 시행하고, 고령층·고위험군은 기본접종 6개월 후 부스터샷을 실시한다. 10월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27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접종대상 확대 및 추가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27일 현재까지 인구 대비 74.2%인 3,809만 명이 1회 이상 접종을 완료했고, 인구 대비 45.3% 2,324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의 1차접종률은 86.3%, 접종완료율은 52.6%이며,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접종률 91.7%와 접종완료율86.8%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추진단은 “확진자 예방접종력을 분석한 결과, 완전접종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예방효과가 77.0%, 사망 예방효과가 73.7%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4분기 시행계획은 먼저,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90%, 18세 이상 성인 80%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을 준비한다.

또,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기회를 다음달 1일부터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면역형성인구를 확대시킨다.

mRNA 백신의 접종간격을 6주에서 5주 또는 4주로 단축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2차접종 실시 등을 통해 접종완료율을 높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응한다.

접종대상을 확대하여,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고위험군인 임신부에 대해 접종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산부인과학회 등과 연계한 안전접종체계를 구축한다.

허가된 백신이 없어 접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12~17세 소아청소년 약 277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종류는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이며, 접종간격은 3주로, 본인 또는 대리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기반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끝으로, 고위험군부터 기본접종 6개월 후 추가접종을 실시하여, 백신의 예방효과를 유지하고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한다. 특히, 18세 이상 성인 중 면역저하자(급성백혈병,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기본접종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등의 의료진 및 관계 종사자 덕분에 27일 0시 기준 현재 약 3,809만 명이 1차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접종계획에 따라 10월부터 미접종자에 대한 1차접종이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소아청소년, 임신부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 또한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은경 단장은 “10월부터 소아청소년, 임신부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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