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문화로 페스티벌, 10월 열린다...가수 정유진·박주원 밴드 출연
제 4회 문화로 페스티벌, 10월 열린다...가수 정유진·박주원 밴드 출연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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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유니콘은 10월 2일 ‘2021 제 4회 문화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문화로 페스티벌 ‘일상으로의 초대’는 골목상권에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비대면 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대학로 소극장이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문화로 페스티벌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서울시 중구 코쿤홀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유니콘 유튜브 공식 채널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수 정유진, 아카펠라팀 다이아, 서울예대 정승수 교수, 박주원 밴드의 공연과 티캐스트의 조서윤 국장, 하우사회문제연구소의 배철순 소장의 강연이 코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한 골목상권 상인들과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플리마켓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도자기 공방 ‘닷’, 악세사리 브랜드 ‘유투르나’, 가죽 공방 ‘쿠옴’ 등 다양한 업체들이 플리마켓에 참여한다.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의 주현석 이사장은 “시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며 주변 골목상권들도 함께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 관련 세부 내용은 유니콘 SNS와 ‘문화로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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