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10위에서 5위로 상승, 아시아 1위
한국,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10위에서 5위로 상승, 아시아 1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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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의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한국이 세계10위에서 5위로 큰 폭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일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3일 “UN산하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지난 20일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대한민국이 역대 최고인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부터 4위까지는 작년에 이어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10위에서 5위로 큰 폭 상승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8위, 중국이 12위, 일본이 13위를 차지했다.

(자료=특허청)

정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이러한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 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한국은 투입부문 5개, 산출부문 2개 등 총 7개의 평가분야 가운데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평가하는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 등으로 혁신활동의 성과를 측정하는 산출부문 2개 평가분야가 작년 10등에서 올해 5등으로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81개 세부지표 중에서, GDP 대비 특허출원, GDP 대비 PCT출원, GDP 대비 특허패밀리(2개국 이상 출원), GDP 대비 디자인출원(이상 지식재산 관련), 인구 대비 연구원, 인구 대비 기업연구원, 정부 온라인 서비스, 전자정부 온라인 참여, 하이테크 수출 비중 등 한국은 작년보다 5개 많은 9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일 개최된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 발표행사에서 문승욱 산업통산자원부장관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친환경 정책을 통한 탄소중립과 D.N.A(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로봇·드론 등 미래유망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리정부의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글로벌 혁신지수가 상승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노력과 이에 따른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의 결과물인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혁신과 경제발전이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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