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18940대 사전계약 기록..역대 내연기관차중 최다 기록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18940대 사전계약 기록..역대 내연기관차중 최다 기록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9.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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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18,940대의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14일 부터 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기록적인 사전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자동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7,294대 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

캐스퍼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인스마트 1,385만원에서  고급 사양인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사전계약에 맞춰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삼성역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캐스퍼의 다양한 모습을 3D 광고로 상영한다. 초대형 화면을 통해 캐스퍼가 매직 스페이스를 주행하는 장면, 가상 전시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는 장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대자동차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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