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이하 항비고)가 미디어콘텐츠과를 신규 개설, 뉴미디어시대에 걸맞은 전문인 양성에 나선다.
새롭게 개설된 미디어콘텐츠과는 동영상, 사진, 디자인 제작법을 익혀 융합 지식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디어콘텐츠를 제작,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뉴미디어시대를 맞아 해당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시대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87년 개교 서울 유일의 항공 공항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항비고는 항공비즈니스, 관광비즈니스, 간호보건, 국제조리 분야 등에 수많은 동문들을 배출함과 동시에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을 통해 전문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콘텐츠과 졸업 시 웹디자인 기능사, 사진기능사, 컴퓨터그래픽 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며, 멀티미디어 전문가, 유튜버, 영화 및 촬영기사, PD 등 1인 미디어 제작 및 관련 회사, 콘텐츠 제작 및 관련 회사, 방송국 및 영화 관련사, 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의 진로를 기대하고 있다.
항비고 관계자는 “요즘 시대의 미디어는 단순 정보제공은 물론 심화적인 강의까지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경우가 많고, 경계가 확장되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까지 아우르고 있다”며 “본교는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인 교육과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항비고는 미디어콘텐츠과 신설에 따라 미디어콘텐츠 제작실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2학기 중 전문 장비구입 및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