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폴리텍-한국 헥사곤 항공기 측정 전문인력양성 협력
항공폴리텍-한국 헥사곤 항공기 측정 전문인력양성 협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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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문병철)는 지난 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지사장 김성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항공융합기술센터의 헥사곤 교육센터 지정을 포함 ▲산학협력 연구 과제의 개발·공동연구, ▲연구·교육 장비의 활용, 장비수증, ▲학생 현장 실습·취업 연계, ▲재직자 향상 교육 수행, ▲일학습병행 사업 추진·운영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캠퍼스에서 구축한 항공융합기술센터의 한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한국 헥사곤) 교육센터 지정이 이루어졌다.

교육센터는 항공기CMM실(180m2), 항공기멀티설계실(72m2)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공인인증(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3차원측정기 3대, 디지털 일반계측기 10품 26종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 및 재직자 대상 항공기측정기술교육을 진행하며 항공기 측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2001년 개교 이후 4,000여 명 이상의 항공 기술 인재를 배출한 고용노동부 산하 항공특성화 국책대학이다. ‘항공융합기술센터’라는 전공정 통합 실습장을 구축하였으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항공 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 전담제 운영을 통해 기업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특성화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한국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솔루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정보 기술 기업이다. 항공우주산업 분야에도 정밀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측정기기·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문병철 학장은 “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와 한국 헥사곤이 협업하여 지역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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