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뮤직드라마 초록이의 시간여행’이 오는 18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첫 공연을 선보인다.
2021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인 해당 공연은 예술 놀이터 초록여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원에서 후원 및 드림보트, 리버스플랜이 협찬하여 진행한다.
문화예술향유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하는 라이브 음악 낭독극인 이번 공연은 주인공 초록이가 스마트폰으로 인해 엄마와 다툰후 집을 나와 과거로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난 일을 그려냈다.
역할이 뒤바뀐 엄마와 나의 관계에서 역지사지 교훈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엄마와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한정화 대표는 “초록이의 시간여행은 누구나 즐길수 있는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문화적 경계 없이 함께 예술을 향유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연은 10월 22일 송도트라이보울에서도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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