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노블, 서울산업진흥원과 성수동 수제화 거리 활성화 나서
디자이노블, 서울산업진흥원과 성수동 수제화 거리 활성화 나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9.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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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자이노블 제공
사진=디자이노블 제공

 

 

 
디자이노블(Designovel, 공동 대표 송우상, 신기영)과 홍익대학교 연구진이 서울산업진흥원 「패션산업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수동 수제화 거리 활성화에 나선다.
 
「패션산업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선발하여 기존 패션 산업·상권에 기술을 접목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 패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대문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디자이노블과 홍익대학교 연구진은 작년 4월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디자이노블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용자의 특정 의도를 반영하는 인공지능(AI) 신발 디자인 솔루션 ‘cGAN’(Conditional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모델을 개발하였다.
 
서울산업진흥원 지원 사업을 통해 디자이노블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신발 디자인 기술과 홍익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디자인-생산자-소비자 연결 서비스로 수제화의 특성인 다양성과 맞춤 상품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비자 맞춤형 신발을 제작했다.
 
디자이노블 연구팀은 “식물의 패턴과 트렌드가 반영된 신발을 성수동 수제화 거리 공방에서 제작하여 판매까지 완료했다."며 "패션산업에서는 아직 낯선 기술을 서울산업진흥원의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디자이노블은 멀티모달(Mutimodal) 디자인 생성 인공지능 GAN 등 패션 AI와 재고 최적화 등 유통 분야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기업으로 컴퓨터 시신경 및 인공지능-패턴인식 분야의 글로벌 최고 권위 학회인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서 ‘Fashion IQ Challenge’ 단일 모델 부분 1위, 앙상블 모델 종합 3위로 입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홍익대학교 연구진은 여러 패션기업들과 다수의 산학협력을 진행하였고, 미국과 영국의 예술대학교에서 수학 후 현재 홍익대학교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는 실무형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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