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헛된 꿈은 패가망신 초래" 고발사주 사건 캠프인사 관여 공세 반박
홍준표 "헛된 꿈은 패가망신 초래" 고발사주 사건 캠프인사 관여 공세 반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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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경북 비전 발표를 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홍준표 캠프 영상 캡처본
사진=대구경북 비전 발표를 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홍준표 캠프 영상 캡처본

 

홍준표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고발사주 사건에 자신의 캠프인사가 관여되어 있다는 공세에 반박하고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헛된 꿈은 패가 망신을 초래한다."며 "참 잘못 배운 못된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고발사주 사건에 마치 우리측 캠프 인사가 관여 된듯이 거짓 소문이나 퍼트리고 특정해 보라고 하니 기자들에게 취재해 보라고 역공작이나 하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당하게 정도로 나가라"면서 "구태들 속에 있다 보니  같이 물들지 말라. 누가 거짓 소문 퍼트리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건 야당내 암투가 아니라 본인과 진실의 충돌에 불과 하다. 고발사주 사건에 이어 오늘 또 검찰을 가족 보호수단으로 악용 했다는 검찰 사유화 문건이 터졌다"며 "정도로 대처하라"고 발언해 윤석열 전 총장측을 겨냥한 듯한 경고성 멘트를 날렸다.

홍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고발사주 관련 논란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식사만남을 가진 자리에 성명불상의 1명이 동석했고, 해당 인사가 국정원 출신의 인사로 현재 홍 후보 캠프에 있다는 윤석열 후보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조 부위원장이나 박 국정원장은 이같은 논란에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가 발족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박지원 국정원장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제보된 시점에 즈음한 6~7월경에는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이 만난 적이 없었는지, 8월 11일 식사자리에 동석자는 누구였고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8월 11일 이후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가 수차례 더 만난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지, 정치적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도일이 설정된 것인지 등이 모두 특별위원회에서 규명할 핵심의혹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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