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노블, 신발 디자인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디자이노블, 신발 디자인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9.1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자이노블(Designovel, 공동 대표 송우상, 신기영)은 서울산업진흥원 「패션산업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사용자의 특정 의도를 반영한 인공지능(AI) 신발 디자인 솔루션 ‘cGAN’(Conditional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을 개발 완료하였다고 13일 밝혔다.
 
「패션산업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패션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여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 패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된 디자이노블은 20만 개 이상의 신발 상품 이미지로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인공지능(AI) 학습을 진행하였으며,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제시하였을 때, 해당 키워드를 반영하여 실제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이미지와 유사한 수준의 신상 신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cGAN 모델을 개발하였다. 
 
디자이노블은 멀티모달(Mutimodal) 디자인 생성 인공지능 GAN 등 패션 AI와 재고 최적화 등 유통 분야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기업으로, 컴퓨터 시신경 및 인공지능-패턴인식 분야의 글로벌 최고 권위 학회인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에서 ‘Fashion IQ Challenge’ 단일 모델 부분 1위, 앙상블 모델 종합 3위로 입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또한, 패션·유통 대기업과 인공지능 생성 모델을 활용하여 신상 의류 기획 및 제작·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디자이노블 연구팀은 “코로나 등으로 인하여 비대면 중심의 패션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 내 다양한 패션 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