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스마트 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가 지난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데이터·AI 기반 혁신적 문제해결기법 방식의 해커톤 및 스마트농업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AI 개발 능력이 우수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선발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AI해커톤, ▲아이디어 기획 등 총 2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AI해커톤 분야는 AI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하여 AI,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관련 과제에 대한 모델을 구현해야 한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스마트 농업 빅 데이터, AI 분석과 활용을 통한 모델 구축 및 실현 가능한 BM기획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농업 데이터를 활용한 AI해커톤 및 아이디어 기획에 관심있는 누구나가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회기간 동안 GPU 기반 컴퓨팅 자원, 학습 데이터, 알고리즘 개발 환경을 제공하여 동등한 조건에서 원활한 AI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스마트농업 AI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AI해커톤은 참가신청서 제출, 아이디어 기획은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접수 기간을 끝으로 10월 1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진행하며, 부문별 4개 팀(총 8팀)을 최종 선발해 11월 11일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농식품부장관상, 농정원장상과 총상금 2천 8백만 원을 수여 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2021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또한, 수상팀의 후속 지원을 위해 이후 ‘스마트농업 부트캠프’를 개최해 맞춤형 컨설팅, 투자상담회 개최 등 사업화를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와 ‘농정원’,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 유선전화,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