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아이티 복구지원 성금 전달
이건창호, 아이티 복구지원 성금 전달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2.2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26일 아이티 난민구호 및 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유니세프에 총 3천 300여 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환경, 이건에너지 등 이건 전계열사 임직원이 급여 1%를 모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의 돈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급여 1% 나눔’ 기금에서 조성됐다.

이건창호 이경봉 사장은 “매달 전사적으로 실시해온 1% 나눔 기금을 아이티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건은 ‘나눔누리’ 봉사단을 운영하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과 ‘반찬 나누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그 동안 독거노인 생필품 증여 및 무료급식 운영 등 지역봉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돼 왔다.

데일리경제 최은경 기자 cek@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