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SM5도 카니발도 모두 399만원"
카즈, "SM5도 카니발도 모두 399만원"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0.02.2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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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뉴무쏘와 SM5가 399만원?’ 얼핏 들으면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다. 경차의 신차가도 안되는 399만원에 진행되는 할인전이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24일부터 ‘무조건 399만원 할인전’을 실시한다. 할인전에 등록된 모든 차량이 차종에 상관없이 모두 399만원인 것. 차종도 경차뿐만 아니라 준준형, 대형, SUV, 버스까지 전 차종을 망라한다.

경차에는 대우의 마티즈와 기아의 비스토가, 소형/중소형차에는 기아의 리오SF, 현대 베르나, 기아 스펙트라, 현대 아반떼, 대우 칼로스가, 중형차에는 기아의 리갈과 베스트셀링카 현대 EF쏘나타, 그리고 삼성 SM5가 등록돼 있다.

대형차에는 현대 다이너스티가, RV/밴 계열에는 대우 레조, 기아 카니발과 카렌스, 현대의 트라제XG가 등록되어 있고 SUV/지프에는 쌍용의 뉴무쏘와 코란도가 등록돼 있다. 또 기아의 25인승 버스인 콤비가 등록돼 있다.

차종마다 연식의 차이는 있다. 경차의 경우 2002년식부터 2005년식까지, 소형/중소형차의 경우 1999년식부터 2003년식까지, 중형차는 1998년식부터 2003년식까지 분포돼 있다.

대형차는 1996년부터 1998년식까지, RV/밴은 2000년식과 2001년식이, SUV/지프는 1999년식부터 2001년식까지 있으며 버스는 1998년식이다. 차체가 커질수록 연식이 긴 경향이 있는 것이다.

이번 할인전에 등록된 차들은 기존 중고차 가격에서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7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된 것으로 품질보증이 된 매물들이다. 최저가로 내 차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인 이 할인전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데일리경제 안민재 기자 ahn@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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