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스튜디오 6번출구’, 틱톡 매니지먼트 사업 나선다
MCN ‘스튜디오 6번출구’, 틱톡 매니지먼트 사업 나선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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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CN 기업 ‘스튜디오6번출구’가 틱톡(TikTok)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지원 하기 위한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 6번출구는 한국의 틱톡 및 숏폼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한국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자사 소속 틱톡커가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담당 PD 배정 ▲자체 스튜디오 및 야 외촬영 지원 ▲동영상 기획‧촬영 및 편집 등 체계적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플랫 폼을 이용한 광고‧커머스 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결한다.
 
틱톡은 15초에서 1분 사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숏폼’ 플랫폼이다. 10 대~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세계 10억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2020년에 는 전세계 앱 다운로드 수에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SNS 로 떠오르고 있다.
 
스튜디오 6번출구는 한국에서의 틱톡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콰이서우(快手科技)’와 ‘더우인 (抖音)’ 등 중국 SNS 플랫폼에서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국 플랫폼 운영 전담팀을 배 치하고 중국 유통 기업과 협업을 맺는 등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틱톡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제작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내 자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웹예능, 웹드라마, 라이브커머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튜디오 6번출구 김창호 대표는 “가능성 있는 틱톡 크리에이터 및 연예인 뿐 아니라, 인스타 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등 숏폼 플랫폼에 콘텐츠를 올리는 누구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 라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우면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함 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6번출구에서는 현재 전속 인플루언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두터운 팬덤을 구성하고 있는 틱톡커가 대거 소속되어 있다.
 
한편, ㈜스튜디오 6번출구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통 커머스 기업 <HU MCN International.co.,Ltd. (CEO 진하이앤)>의 한국 지사로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미주, 유럽등의 커머스 시장 진출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MCN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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