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8월 이후 국고채금리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한은, “8월 이후 국고채금리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9.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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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이후 국고채금리는 일정 범위 내에서 등락하다가 8월 하순 이후 미 국채금리 상승 등에 영향받아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3년물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선반영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단기시장금리는 지난달 26일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등으로 상당폭 하락하였다가 8월 하순 이후 미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미 주가 상승,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반등했다.

(자료=한은)

8월중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7월 9.7조원에서 8월 6.2조원으로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6.0조원에서 5.9조원으로 주택매매 및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집단대출 취급도 이어지면서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기타대출은 3.6조원에서 0.3조원으로 전월말 실행된 공모주 청약 관련 대출 상환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8월중 은행 기업대출은 7월 11.3조원에서 8월 7.9조원으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대기업대출은 전월의 계절 요인(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소멸 등으로 2.3조원에서 0.3조원 증가폭이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은 9.1조원에서 7.5조원으로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자금 중심으로 증가했다.

직접금융 조달은 회사채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7월 1.5조원에서 8월 -0.2조원 소폭 순상환되었으나주식 발행(+1.8조원 → +6.6조원)은 크래프톤(4.3조원), 롯데렌탈(0.9조원), HK이노엔(0.6조원) 등 일부 기업의 기업공개 등으로 큰 폭 확대됐다.

8월중 은행 수신은 7월 2.5조원에서 8월 24.6조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시입출식예금(-6.5조원 → +16.3조원)은 지자체 교부금 유입 확대 등으로 증가 전환했고, 정기예금(+1.3조원 → +8.4조원)은 일부 은행의 예대율 관리 등을 위한 예금 유치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7월 30.4조원에서 8월 -10.0조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MMF(+27.1조원 → -18.1조원)는 국고여유자금 회수 등으로 감소 전환, 채권형펀드(-0.5조원 → -0.9조원)는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 주식형펀드(+0.2조원 → +3.2조원) 및 기타펀드(+2.4조원 → +5.5조원)는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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