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블루엠텍이 지난 8월 전국 10개 근로복지공단 병원과 독감백신 공급 협의를 완료하고 병원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는 제약사를 위한 BOS시스템과 기존 오프라인 의약품 유통, 도매업체로부터 받을 수 없었던 인공지능 케어 서비스를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주)블루엠텍은 일반 의료기관과 함께 공공 의료기관에도 독감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단일 품목(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스카이셀플루 4가’)을 유통하며 독감백신 품귀 현상으로 발생 되었던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와 같이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의료기관이 독감백신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통 노하우를 활용하여2021년 공급되는 독감백신을 안정적으로 유통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블루엠텍은 안전한 백신 유통을 위해 냉장의약품 전용 수송 용기를 자체 제작하여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전용 수송용기 박스 내부에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온도, 습도, 위치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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