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라이프 라돈저감기,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베터라이프 라돈저감기,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9.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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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라이프는 자사의 '풍량가변형 환기방식의 스마트 라돈저감기'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면서 라돈 저감이 필요한 일선 학교에서 예산 걱정 없이 라돈저감시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혁신시제품이란 조달청에서 제품을 제안받아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지정한 제품을 말한다. 기술완성수준 7~9단계의 제품에 대해 심의를 거쳐 선정하기 때문에 혁신시제품에 대한 구매자들의 신뢰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혁신시제품은 시범구매 제도를 통해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는데,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되어 현장 적용을 희망하는 수요기관에게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한 혁신시제품을 제공하고, 수요기관은 적용한 결과를 기업에게 피드백 하는 방식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베터라이프의 '풍량가변형 환기방식의 스마트 라돈저감기'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라돈 정보에 따라 환기 설비의 풍량을 가변하여 실내 라돈을 관리하는 신기술의 라돈 저감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성에 따라 전자식 스위치와 직립형 저감기를 설치하는 A타입과 스마트 콘센트와 매립형 저감기를 설치하는 B타입으로 나누어져 현장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오랫동안 가정,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서 라돈 측정 및 저감 시공을 해오며 현장 검증 및 시스템 안정화를 거친 국내 유일 라돈 관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베터라이프는 KOLAS 인정, 기계설비공사업 면허 보유 등 라돈 전문측정과 라돈저감 전문시공이 가능한 동시에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인 ‘에어몬(AIRMON)’을 개발, ‘GS(1등급)인증’을 받음으로써 명쾌한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1위의 라돈저감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는 “화강암 지대인 우리나라의 학교 라돈 실태는 실로 걱정스러울 정도”라며 “혁신시제품 시범구매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학교들이 라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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