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모두의충전’, 서비스 지역 확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모두의충전’, 서비스 지역 확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8.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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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충전은  대리 충전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 충전’은 지난 8개월 동안 ‘모두의충전’ 강남 3구(송파-강남-서초)에 대리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전문 탁송 기업과의 신규 계약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서울권 전역으로 확장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30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모든 유저에게 대리충전 할인 쿠폰과 다양한 차량용 제품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대리 충전은 전기차의 특성상 긴 충전시간의 부담으로 충전 시간이 없거나, 주변 충전소가 없는 어려움을 겪는 전기차 이용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탁송보험에 가입된 전문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여 인근 급속 충전소에서 충전을 완료한 뒤 원래 있던 장소로 차량을 다시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테슬라를 포함하여 급속 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 DC-차데모, DC-콤보 타입 등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충전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차량 픽업과 충전, 인도까지는 평균 40분 정도 소요된다.

2만 7천여 전국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있다. 
 
모두의충전 윤예찬 대표는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주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머신러닝 기반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충전 통합 결제 시스템, 전기차 베터리 보험 상품 연계 등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기차 인프라에 노력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스타트업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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