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업계에서는 VR룸투어, 전자계약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서비스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넥스트그라운드(대표 김청산)는 부동산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공유 하는 플랫폼 ‘집품’ 을 운영하고 있다.
넥스트그라운드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딥러닝, 빅데이터 개발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집품’에도 접목시킬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넥스트그라운드는 부동산 리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딥러닝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계기로 급변하는 프롭테크(property + technology) 시장 속에서 유의미한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넥스트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부동산 플랫폼 '집품'은 원룸부터 오피스텔, 아파트까지 거주자들의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부동산에 대한 객관적이고, 솔직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집품' 앱은 출시 4개월 만에 실제 등록 후기 5만 건,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만여 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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