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렌차이즈 BBQ가 '자사 앱' 부문에서 최다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윤홍근 BBQ 회장과 황광희가 출연한 유튜브 프로그램 '네고왕'이 인기를 끌며 가입자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고왕 방송은 공개 후 두 달여만에 조회수 800만회를 돌파할 만큼 큰 화제가 되었다. BBQ는 방송이 나간 후 황광희를 모델로 발탁하고, '메이플버터갈릭', '치본세트' 등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진행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도 가입자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메이플갈릭버터' 제품 광고는 유튜브에서 선정한 '10대 인기 광고영상' 4위에 선정되며 지난해 자사앱 가입자가 기존 30만명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250만명을 돌파하였다. 올해는 260만명의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다.
BBQ관계자는 "작년 8월 방송이 나간 후 9월 기준으로 자사앱 가입자가 250만명 이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지난해 네고왕 흥행과 메이플버터갈릭 메뉴의 인기로 MZ세대 가입자 유입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진출을 이룬 주역인 김연경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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