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는 물산업..코트라"수출 1조 8000억..잠재력 커"
미래 먹거리는 물산업..코트라"수출 1조 8000억..잠재력 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8.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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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라)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지난 2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단장 고광휴)와 공동으로 ’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물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물산업 대․중소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내 유일 물산업 집적단지로 현재 3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19년 개소 이래 코트라와 함께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물산업이 유망한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고 올해부터는 중국과 서남아, 유럽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코트라·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성과창출을 위해 온라인 상담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 기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코트라의 수출마케팅 사업을 활용하여 국내 물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물 전문 조사기관 글로벌워터인텔리전스(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세계 물시장은 2017년 7252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8904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우리 환경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물산업 규모는 약 46조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수출은 1조 8000억원으로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물산업은 제조업 외에도 건설업,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 서비스업까지 망라하고 있어 산업연관효과도 크다.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코트라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물산업은 세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서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시장”이라며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로 진출하는 동반 진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코트라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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