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크(주), 중기부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페이워크(주), 중기부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8.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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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전 거래 관리 SaaS 플랫폼 ‘페이워크(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단독사업형, 컨소시엄형 모두 선정되었다고 6일 전했다.
 
페이워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사업당 최대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중소기업 서비스(비제조)분야에 빅데이터·AI등 첨단 ICT를 접목하여 생산성 제고, 고부가가치화 및 新사업 창출을 도모하는 스마트 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한다.
 
페이워크㈜ 손지인 대표는 “페이워크 창업 전에 ‘넷뱅’이라는 프리랜서 마켓(재능마켓)에 창업멤버로 있으면서 당시 이용자들의 문의 대부분이 거래 진행중 발생하는 트러블과 소통이었는데, 최대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중재 케어서비스를 운영했다”면서 “이때 단련된 노하우로 비즈니스 거래 분야에서 이슈별 상황인지를 시스템화하여 사람들이 쉽고 안전하고,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스마트한 WORK 관리 시스템을 착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거래 도중 문제가 생기면 계약서를 다시 찾아보거나 주고받은 대화 기록을 검색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해 서로 감정이 상할대로 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 “돈 달라 말하기 어렵고 일정도 자꾸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랜서들과 주로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댓가를 받는 을의 입장인 소상공인들에게 페이워크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WORK오더 생성과 보고, 동의/변경과 일정 관리 그리고 결제요청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 나아가 유료 버전인 웹PC 버전에서는 이용자들이 파일함과 WORK오더 커스텀 생성, 파일함 관리와 이번달 예상 수익과 미수금 관리 등을 할 수 있다”면서 “계약 이행 관리 추적 및 트래킹 기능등 위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타 서비스와는 다른 페이워크만의 경쟁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손대표는 “올해 B2B/B2B2C를 대상으로 한 웹서비스에 1:N 및 N:N 다자간 거래 생성 기능 개발을 끝냈고, 9월에 웹버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면서 “이후 2022년에는 데이터 마이닝 서버구축과 마이데이터 사업자 신청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1/5을 차지하는 많은 소상공인과 프리랜서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스마트 WORK 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페이워크(주)는 최근 Seed를 클로징하고, 올해 하반기 Pre-A 투자유치와 함께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내년 TIPS프로그램 선정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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