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美서 '최고 안전한 차'로 인정
신형 쏘나타, 美서 '최고 안전한 차'로 인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2.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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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신형 쏘나타'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1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18일(현지시간) 신형 쏘나타를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방 ▲루프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은 차량 중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 = ESC)'를 장착한 차량을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1959년 설립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미국 내 80여 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보험사의 후원 등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의 연구기관으로, IIHS의 충돌테스트는 실제 필드에서의 충돌사례를 분석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평가 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잔존가치 평가 최상위권에 오른 쏘나타가 이번 IIHS의 선정으로 안전성까지 입증했다"며 "향후 북미 판매 증대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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