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경험 단계별 무역교육으로 실무자 업무능력 향상 지원
경기FTA센터에서 수출초보기업대상 무역실무 및 무역계약서 작성교육을 진행하여 도내 중소기업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출경험 단계별 실무자의 무역실무능력을 고려하여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무역실무 및 무역계약서 교육을 실시하여 수출실무 능력 배양에 나섰다.
교육은 무역 프로세스와 무역계약용어, 인코텀즈2020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무역계약서 작성 및 대금결제 방법 등 핵심내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무역서류 작성방법과 유의사항 부분에서는 수강생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무역거래에 있어서 필수적인 인코텀즈2020은 ICC에서 제정한 무역거래조건의 해석에 관한 국제통일규칙이다. 인코텀즈는 전세계 무역거래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FOB, CIF 조건이 사용되고 있다.
무역실무 및 무역계약서 작성 교육 강사로 나선 무역회사 HK컴퍼니 안현기 대표는 실무에서의 경험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무역에 대해 알기 쉽게 접근하여 수출 초보기업들이 수출 절차와 용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재를 미리 우편으로 발송하여 수강생들이 교육 전 교재를 받아볼 수 있게 하였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이나영 센터장은 “무역을 통해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 중소기업의 활동범위를 넓히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수출단계별 교육을 세분화하여 기업상황에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맞춤지원을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