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학부모와 함께 하는 단국대학교 취업박람회’ 개최

‘2007 학부모와 함께하는 단국대학교 취업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단국대학교 죽전센트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교 60주년과 죽전센트로캠퍼스로의 이전을 축하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단국대학교와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노동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약 4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현장에는 CJ, 금호아시아나, 한화, 현대·기아차, KT, 한국전력 등 50여개의 채용부스가 설치돼 기업인사담당자와 학생간의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이 상시 이루어진다.

이번 취업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대학 취업박람회와는 달리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가할 수 있다는 점. ‘학부모 초정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민하여 취업성공의 지름길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부모 초청행사’는 취업박람회 첫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참가 학부모는 취업박람회, 명사초청특강, 단국비젼 2017 동영상 등을 참관하고, 당일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공연을 보며 휴식을 취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매력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명사나 취업선배와의 만남을 직접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명사초청특강’에는 단국대학교 사학과 동문인 박원순 변호사(11일 오후 1시)와 산악인 허영호씨(12일 오후 1시)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취업선배관’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정희수 동문(컴퓨터 졸) 등 취업에 성공한 학교 선배가 직접 참가해 생생한 취업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관련 지식과 상식을 겨루는 ‘취업골든벨’이 하루에 한 번씩 열리는데, 1회에 장원 한 명씩 총 2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현장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지문적성검사와 이력서 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며, 취업고민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즐길 수 있는 취업뽀개기, 취업암변등반 등의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또한 이번 ‘2007 학부모와 함께 하는 단국대학교 취업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박람회(http://dankook.incruit.com)도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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