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iss Universe Korea, 미스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대회 개최
2021 Miss Universe Korea, 미스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대회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7.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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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 미인대회인 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의 세계 결선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올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후보자를 모집 중이다.

미스유니버스 월드파이널을 주관하는 세계본부는 이번 월드파이널을 오는 12월 ‘이스라엘 에이라트'에서 진행하며 월드파이널 무대는 미국의 대형 방송사인 FOX채널과 스페인어 방송채널인 Telemundo에서 중계한다고 전했다.

미스유니버스는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IMG 사가 운영하는 국제미인대회로 1952년에 시작했으며 한국의 미스코리아 眞에 당선되어야 월드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던 세계최고의 권위있는 미인대회이며, 세계 최초의 미인대회인 미스월드는 영국의 줄리아 몰리 회장이 개최하는 세계최초의 국제미인대회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원조 미인대회이다.

각 세계양대미인대회로 올해 70주년을 맞았고, 월드클래스인 BTS와 윤여정을 비롯해 수많은 한류스타 및 엔터테인먼트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에 관심이 깊다.

이에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월드파이널 무대에 참가하는 한국대표의 커리큘럼에 좀 더 집중하고자 기존에 공지된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진행일정을 불가피하게 20여일 앞당겨 조정하게 되었다.

한편,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선발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PJP사의 박정아대표가 독점으로 확보하고 별도의 대회를 통해 한국대표를 월드파이널에 출전시키고 있다.

이번 2021년 한국대표 선발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를 비롯 모든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학업과 직업을 가진 후보들의 편의와 국가의 방역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합숙제도를 폐지하고 휴일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선입견 없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기존 미인대회의 틀을 깨며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선발대회로의 변화를 시도해 예선/본선 심사의 일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30인의 본선진출자 중 세계대회의 한국대표가 대상으로 선발된다.

미스월드코리아의 참가신청은 08월 17일(화)까지며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대회는 기존일정에서 약 20일정도 앞당긴 09월 06일(월)까지로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만 28세 이하인 여성들은 누구나 미스유니버스코리아 혹은 미스월드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두 대회는 중복되지 않아 동시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지난 2007년 이하늬가 4위에 오른 이후 결선인 탑 15에 오른 한국대표가 없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결선까지 좋은 결과를 낼 한국대표가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 세계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대표 출전비용과 대회 출전에 필요한 왕복항공권&숙박 및 드레스를 포함한 의상&헬퍼&헤어·메이크업 등 전액 무상 특전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은 두 후보에게 ‘2021 DUBAI EXPO’ 공식초청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혀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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