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21일 자동차성능책임보험을 가입한 차량구매자를 대상으로 협회에서 운영한 365콜센터를 메리츠화재에서 연중무휴 24시간으로 확대·운영한다고 알렸다.
성능책임보험 전화상담은 자동차보험 상담과 다르게 차량관련 부품 및 사고처리 등 소비자에게 어려운 용어와 보상확인 등 복잡다양하다. 따라서, 상담원은 보다 쉽게 당사자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상담내용은 구매대상, 구매경로 및 시점 등과 사실확인, 차량정비 및 절차 등 안내사항이 많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빠른 대응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상담원이 요구된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적합한 자동차진단평가사 등 자동차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구성하여 지난 해 5월 365콜센터를 출범·운영했었고, 올해 7월 1일부터는 메리츠화재에서 성능책임보험 전담콜센터를 24시간 직영체제로 확대·운영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는 콜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를 배치하고, 24시간 접수를 시행하여 고객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이번 메리츠화재의 24시간 콜상담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 소비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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