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아이스 스튜디오, 새 대표이사에 장정숙 대표이사 선임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새 대표이사에 장정숙 대표이사 선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7.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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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는 장정숙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정숙 대표는 1991년 대원씨아이 ‘소년챔프’ 창간 편집자로 만화업계에 입문하여 2020년 학산문화사 전무이사로 퇴직할 때까지 30년 가까이 만화편집자로서 다양한 장르의 작가풀을 활용하여 수많은 만화작품의 프로듀싱을 직접 진행하며 현장 경험과 작가 관리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열혈강호’ 양재현작가, ‘레드블러드’ 김태형작가, ‘검정고무신’ 이우영작가 등의 첫데뷔 담당편집자이기도 하다. 현재도 예비웹툰작가를 직접 멘토링하며 작가발굴에 힘쓰는 점은 장대표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장대표의 재미난 이력중엔 90년대 농구신드롬을 일으켰던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한국어판 작명가이다.

장대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대표직 제안에 “사실 부담감이 컸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K웹툰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선 양질의 웹툰(IP) 창작만이 정답인데, 그를 위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의 작가지원시스템과 최고의 제작시스템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으며. 이미 많은 웹툰작가들이 이 시스템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는 국내를 발판으로 글로벌로 나갈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REDICE STUDIO)는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템빨”, “나노마신” “도굴왕” 등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수의 작품을 제작 연재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근래에는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부 이상을 판매하여 게임 역사상 가장 우수한 베스트셀러 시리즈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게임제작사 UBISOFT의 “파크라이”, “디비젼” 등의 웹툰화를 맡은 회사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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