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우들을 위한 VR돌봄프로그램, ‘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서비스 런칭
입원환우들을 위한 VR돌봄프로그램, ‘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서비스 런칭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7.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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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상밖으로-웃어서 좋다 유튜브 방송 캡쳐 ( 국립임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편)
사진 : 세상밖으로-웃어서 좋다 유튜브 방송 캡쳐 ( 국립임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편)

 XR(AR/VR) 디지털 플랫폼 개발 제작 업체인 ㈜브이이이코리아가, 코로나19로 소외되는 다양한 시니어 커뮤니티를 위한 VR돌봄제공 프로그램,‘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를 선보였다.
 
㈜브이이이코리아 조정식 대표는 코로나로 급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소외감과 이동 제약에 따른 소통의 단절을 누구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는 다양한 시니어 커뮤니티 그룹를 위해, ‘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이하 ‘세상 밖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전했다.
 
‘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 는 360도 시야각의 VR기술로 특수 촬영된 국내외 다양한 테마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종교기관 등의 영상을 보며, 바깥세상을 여행하거나 종교활동을 이어가는 가상 체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VR돌봄제공 플랫폼 서비스이다.
 
현재, VR돌봄제공 플랫폼 서비스는 호스피스병동과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을 위한 독자(개인체험)형 서비스와 요양원, 노인센터 및 다양한 종교시설 내, 프로그램 용으로 제공되는 다자(그룹체험)형 서비스의 두가지를 제공 중이다.
 
특히, 돌봄 시설 내,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 가능한 다자 형 플랫폼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몸풀기를 위한 ‘건강요가수업’, 흘러간 노래를 따라 부르는 ‘노래방 수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 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월 이후 VR돌봄제공 프로그램을 채용 진행 중인, 일산 국립암센터는 호스피스 병동 내, 입원 환우들의 돌봄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환우들의 심신 안정과 답답함 해소, 삶의 의지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뿐 아니라, 돌봄 프로그램을 채용 중인 지역 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종일 병상에서 벗어날 수 조차 없는 환우들의 우울함 극복을 위한 (스마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 는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넓은 세상을 위한 기술’로 사용자 대상 층을 확대하고, 이들의 정신적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통한 보다 섬세하고 실효적인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김연자 씨가 ‘세상 밖으로-웃어서 좋다’ 의 홍보 대사로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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