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으로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 설치한 ‘에어맥스 클린매트’가 한달 간 700g 이상의 미세먼지 및 이물질을 제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용기간은 5월 3일에서 6월 6일 동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의 참관객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작 시간 대비 먼지 포집양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SETEC은 전문 전시회 및 이벤트가 연 70회 이상 열리는 곳이다. 또한 강남구 지역에서 선거할 때 개표소로도 운영되고 있어 향후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정상적인 운영활동이 이뤄진다면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포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토닉 관계자는 ‘전시장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이 출입하고 신발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양이 상당하고, 이에 따라 실내에 유입되기 전에 사전 차단하는 것이 실내 미세먼지 농도 저감에 효과적인 방법인데, ’에어맥스 클린매트‘가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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