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장공장’, 목포 커뮤니티 여행 ‘괜찮아마을’ 운영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장공장’, 목포 커뮤니티 여행 ‘괜찮아마을’ 운영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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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기업 공장공장(대표 박명호, 홍동우)에서 운영 중인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이 최근 젊은 직장인과 프리랜서, 이직 및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일 공장공장에 따르면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은 코스일정과 방문 목적에 따라 일간 '괜찮아마을'. 주간 '괜찮아마을', 월간 '괜찮아마을'로 나누어지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자재 등 인프라 확충을 마쳤다.
 
일간 '괜찮아마을'은 도시재생 방식으로 리모델링된 공장공장 및 협업단체의 커뮤니티 공간, 목포 원도심 일대 근현대 건축물, 경관 랜드마크 등을 탐방하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또한 목포 지역 청년들과 상인, 주민 등 지역 구성원들의 일상과 보다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4박 5일 일정의 주간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이 인기다.
 
주간 ‘괜찮아마을’에서는 휴식과 야경, 지역 랜드마크 탐방으로 구성된 ‘괜찮은여행’ 외에도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어 먹는 ‘괜찮은식탁’, 2030세대의 키워드로 진행되는 ‘괜찮은대화’ 등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4박 5일 간 진행된다.
 
월간 ‘괜찮아마을’은 창업이나 이직, 취업준비 등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와 휴식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월간 ‘괜찮아마을’ 이용자들은 6주 동안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생활하면서 공장공장이 제공하는 코워킹 공간과 기자재, 편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삶의 재충전과 새로운 구상을 진행할 수 있다.
 
공장공장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홍동우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1인 또는 소규모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는 공장공장의 프로그램에 2030 젊은 세대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방역, 위생 관리, 사전 점검 등 ‘괜찮아마을’ 이용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노력과 규정, 지침 준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공장의 ‘괜찮아마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재)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과거 소비 지향적 관광과 달리 공장공장의 ‘괜찮아마을’ 시리즈는 지역의 자원과 유산, 지역 주민의 생애적 맥락을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이어가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가 높다”며, “코로나 펜데믹이 조기에 종식되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공장공장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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