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디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성과공유제 성료
(주)엠디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성과공유제 성료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7.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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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엠디코리아 조흥진 대표
주식회사 엠디코리아 조흥진 대표

 

 주식회사 엠디코리아가 2021년 한국수자원공사 성과공유제 공모에 선정돼 ‘맨홀 뚜껑 개폐기‘에관한 성능개선 성과공유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전했다.
 
성과공유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협력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제도이다. 양사가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2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한다.
 
㈜엠디코리아는 기존 맨홀 개폐 방식 대비 안전성과 신속성, 편의성 측면에서 개선된 맨홀 개폐기를 선보였다. 개선 여부 계량 평가를 위해 맨홀 뚜껑 개폐 시 안전성과 신속성, 편의성을 평가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했다.

현장평가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 지사 및 나정사거리 일대 4곳에서 진행됐다.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기존(5.2) 대비 2단계 향상된 측정값(T자형 맨홀개폐기 기준 7.9)을 보이며 평가 결과를 충족시켰고, 신속성 측면에서 기존(54.25초) 대비 빠른 개폐시간(T자형 맨홀개폐기 기준 17.77초)을 도출하여 평가 조건에 충족했다.
 
이어진 공장 성능 평가에서도 개폐기 소요힘 측정 및 부하 측정, 자력측정 등 시험항목에서 모두 목표치를 충족하는 평과 결과를 도출해 성과공유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식회사 엠디코리아는 수자원공사 성과공유제 성과를 기반으로 열기 힘든 맨홀뚜껑을 안전하고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실제 운용에 활용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작업자들의 신체에 부담을 주는 기존 방식인 공구를 사용하면서 개폐하는 과정은 손ㆍ발가락 골절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유발하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찌들어 열리지 않는 맨홀의 경우 많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사람의 힘으로 열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처럼 고착된 맨홀을 쉽게 개방할 수 있는 장치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엠디코리아 조흥진 대표는 “한국산업보건공단에서는 근로자의 중량물 기준을 25kg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여전히 작업자들의 신체에 부담을 주는 기존 공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기존 공구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자사에서는 ‘맨홀 뚜껑 개폐기’를 고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맨홀뚜껑개폐기는 산업안전보건법 근골격계부담작업 완화 제품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손가락ㆍ발가락 끼임, 허리통증 등 안전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찌들은 맨홀개방 시 확실한 개방시간(평균 10-20분)을 보장하여 인력에 대한 비용과 공사 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엠디코리아는 9월에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의 평가를 앞두고 있다.
 
㈜엠디코리아의 ‘맨홀 뚜껑 개폐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이지레버(Easy Lever)‘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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