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이 부동산 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부동산 정보는 모객인원을 받은 뒤, 오프라인 참석을 통해 직접 실물을 보고 정보를 교환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VR 이상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B2B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올림플래닛의 '집뷰' 사이버주택전시관이, 부동산 분양 마케팅의 메타버스 트렌드를 이끄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2015년 런칭된 집뷰는 3D콘텐츠를 활용해 분양부터 중개까지 할 수 있는 부동산 특화 실감형 솔루션이다. 자체 가상공간 제작 소프트웨어인 '뷰디터'를 활용, 사이버 견본주택을 손쉽게 제작하고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감 솔루션을 제공해 부동산 공급사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다.
무엇보다 물리적 환경에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십분 살려, 다양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 중심의 상품 설계를 통해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의 입지부터 세부 타입까지의 미건립 타입은 물론, 옵션이나 마감재 선택에 따른 변화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사이버 견본주택만으로도 분양승인을 받는 추세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올림플래닛의 안호준 이사는 "부동산 특화 버추얼 솔루션인 집뷰가 견본주택의 패러다임을 오프라인에서 가상 공간 중심으로 바꾸었다"며, "이제는 사이버 견본주택만으로 분양승인이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