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최성해, 수시로 허위과장 발언 반증"
조국, "최성해, 수시로 허위과장 발언 반증"
  • 최욱태
  • 승인 2021.06.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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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페이스북 캡처 사진
조국 페이스북 캡처 사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에 대해 "수시로 허위과장 발언을 한다는 점을 반증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튜브 방송 열린공감TV 인터뷰 자료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면서 "최성해 총장이 '이낙연이 조국을 쳤다'고 말한 이후 '제가(최성해) 지어낸 말'이었다고 해명문을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낙연, 최성해 두 사람이 그런 관계도 아닐 것이고, 이낙연 대표가 그런 발언을 했을리 없다고 생각한다"며  "위 발언 외에도 최 총장의 황당발언을 참조하라며 캡처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최성해 전 총장으로 추정되는 이가 "누구는 간첩, 빨갱이니까. 조국이가 살아야, 자기도 사니까 사회주의적인 차원에서 총장직을 맡고 있다" 거나 "서울대 총장은 교수들이 '총장 몰아내자'하게 만든 사람", "농담삼아 누가 얘기했대, 최성해 총장(서울대로)모셔오자고"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가 '성매매' 관련 기사에서 자신과 딸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조선일보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청구소송 가능성을 내비쳤다. 해당 기사는 'LA조선일보'에도 게재됐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법리적 쟁점과 소송비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인정되고 있어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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