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족발 프랜차이즈 마왕족발이 GS리테일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도보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마왕족발은 GS리테일에서 제공하는 일반인 도보 배달자 서비스인 ‘우친-배달하기’를 통해 근거리 배달에 나선다. 마왕족발은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 총 30여 개의 매장에서 서비스를 도입, 운영 중에 있다.
마왕족발 각 매장에서 음식 조리가 완료되면 ‘우친-배달하기’ 콜을 부르고, 해당 콜을 잡은 도보 배달자들이 주문한 고객에게 상품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왕족발은 GS리테일 ‘우친-배달하기’ 도입을 통해 피크시간의 배달 몰림 현상의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친-배달하기’ 서비스가 근거리 배달에 최적화되어 있어 가까운 곳을 ‘우친-배달하기’로 이용하고 원거리 배달은 오토바이 배달을 병행하여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왕족발 관계자는 “전국 7만 5,000명의 도보 배달자풀을 보유한 GS리테일 ‘우친-배달하기’ 이용을 통해 피크타임때에 음식을 빨리 받길 원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오토바이 배달 못지 않은 배달완료 시간과 낮은 운영 비용 등의 장점을 통해 가맹점의 배달 효율 증대와 추가적인 운영비용 절감을 기대한다며 추후 서비스 전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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