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도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관련업계도 점차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구도가 재편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규 창업주를 위한 식당견적 사이트 ‘이지주방’이 개편을 통해 테이블 코디네이터(가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테이블 코디네이터 서비스란 고객이 원하는 느낌으로 자유롭게 상차림을 구성해보고 이를 그대로 견적에 반영해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지금까지 여타 주방용품쇼핑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다.
한편, 이지주방은 부산에서 조그만 오프라인 매장으로 출발해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방용품 전문점으로 성장한 신화주방이 만든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각오를 갖고 있다.
또한 전신인 신화주방 시절부터 이어온 철칙 세 가지를 지켜오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신화주방의 세 가지 모토가 ‘내가 판 물건은 내가 책임진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팔자’ ‘손님에게 파는 것은 우리 가게의 이미지’ 등이었다면 이를 이어받아, ‘쉽게 판매’하고 ‘책임감 있게 판매’하며, ‘더 나은 주방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주방이 선보이게 될 가칭 ‘테이블 코디네이터’ 서비스는 6월 중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이용 관련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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