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FP,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Gluten-free(글루텐 프리)인증 서비스 런칭
GFFP,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Gluten-free(글루텐 프리)인증 서비스 런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6.1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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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P(Gluten Free Food Program)는 한국에 Gluten-Free(글루텐 프리)인증을 서비스하기 위해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독점 파트서쉽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GFFP는 National Celiac Association(미국 셀리악 협회)에서 승인한 북미지역 최초의 Gluten-free 인증 제도로, National Celiac Association와 식품 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된 GFFP의 인증 표준은 다른 어떠한 인증기관들보다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다. 특히 Gluten 함량 기준은 5ppm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다른 인증제도들은 현재 Gluten 함량을 20ppm 또는 10ppm으로 요구하고 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GFFP와 Gluten-free 인증에 대한 심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채결함으로서 외국 심사원 대신 국내 심사원이 직접 우리나라 수출기업을 심사하게 되어 기존 프로세스 대비 인증받는 시간을 단축하고 인증비용도 대폭 낮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수출기업은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을 통해 글루텐 프리 인증을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GFFP의 전무이사인 앤드류 배튼(Andrew Batten)씨는 ”이제 Guten-Free 인증을 받아야 하는 한국의 수출기업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 국제 심사원이 직접 오지 않게 되어 인증 프로세스가 단순화되었습니다.“ 면서 ” “과거에는 언어 문제와 추가 비용이 발생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해 빠르고 쉽게 더 낮은 비용으로 Guten-Free 인증을 받을 수 있어서 한국 수출기업에게는 정말 중요한 소식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식품 및 화장품 관련 인증을 한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One-step Certifica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어 Gluten free를 포함한 비건, Non-GMO, Lactose-free, Dairy-free, Caffein-free, Nuts-free, Organic, 쿄셔 등의 해외인증을 동시에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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