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공공디자인대상(IPDA)'에서 대상 영예
인천시, '국제공공디자인대상(IPDA)'에서 대상 영예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0.02.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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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인천광역시가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International Public Design Award 2009, IPDA 2009)」 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3개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승인 재단법인인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는 국내.외 저명한 인사 및 후원기관별 1인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국제공공디자인대상 조직위원회를 구성, 객관적 지표인 안정성 평가를 위해 세계적 인증기관인 프랑스의 뷰로 베리타스에 안전인증심사를 위탁해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인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인천도시철도본부의 「인천도시철도2호선 정거장의 공공디자인(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상세계획(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인천국제공항공사)」, 「천대고가교 경관개선사업(도시디자인추진단)」이 선정됐다.

또한 사회공헌사업인 「능해고가교 경관개선사업(도시디자인추진단)」과 「인하대 후문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남구)」, 「삼치거리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중구)」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세계적 디자인 수준을 입증하는 GPD(Good Public Design)과 PDA(Public Design Award)인증마크가 수여돼 국제적인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의 도시디자인은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축사협회가 주최한 「2009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도 부평 문화의 거리사업으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탄 바 있어 연이은 수상으로 도시디자인 분야의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로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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