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충전, 충전 대행서비스 ‘대리충전 서비스’ 런칭
전기차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충전, 충전 대행서비스 ‘대리충전 서비스’ 런칭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6.0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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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 충전 연구 개발 및 서비스 플랫폼인 모두의 충전이 ‘대리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대리충전 기사가 고객의 전기차량을 픽업 후 충전해 원래 차량이 있던 장소로 인도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국내 출시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 AC3상, DC-차데모, DC-콤보타입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충전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지정이 가능하다. 픽업과 충전, 인도까지 최대 2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서비스 이용 금액에 차량 충전 금액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고객은 모두의 충전 앱을 통해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현재 차량 위치, 충전 진행 현황, 도착 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권 전역이며,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두의 충전은 현재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까운 충전소를 위치 안내를 포함해 현재 충전기의 사용 여부, 충전 타입, 단가, 급속 충전기의 유무, 통신 불량 등 전국 단위의 충전소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 충전 관계자는 “대리충전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가 가지고 있는 충전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한층 해소하며, 순차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충전 ‘대리충전 서비스’는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어플 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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