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더-천씨씨커피 업무협약...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기대
패스오더-천씨씨커피 업무협약...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기대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5.14 08:2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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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페이타랩은 대용량 커피전문점 천씨씨커피와 함께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패스오더'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페이타랩은 다가오는 카페 성수기 천씨씨커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패스오더 도입 시 무료체험 3개월, 중개수수료 0%, 업계 최저 카드수수료 혜택까지 함께 지원한다.
 
천씨씨커피는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스마트오더인 '패스오더'와 손잡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비대면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라고 전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가성비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 천씨씨커피는 이번 패스오더 도입을 통해 비대면 주문 수요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맹점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본사 차원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본사-가맹점 간의 상생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패스오더는 비대면 카페주문앱(APP)으로 출근 시간대에는 1초에 최대 91잔의 커피가 패스오더로 판매되는 등 카페 전문 스마트오더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에서의 생명인 '회전율'도 잡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패스오더는 고객이 어플을 통해 미리 주문과 결제까지 마친 후 매장에서 바로 픽업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매장에서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포스기 터치 한 번으로 많은 주문을 간단히 접수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커피전문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카페 브랜드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세청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커피전문점이 7만 1,906곳으로 작년 대비 15.5%가 불어났다. 주변 커피 전문점과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안정화를 위해 추가적인 판매 채널 확대가 중요해진 셈이다.
 
실제 메가커피, 쥬씨, 하삼동커피, 카페051, 텐퍼센트커피, 카페봄봄, 몬스터커피, 더치앤빈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입점해있으며, 매장 도입을 전담하는 파트너지원팀을 통해 1~2일 내 빠르고 체계적인 도입이 이뤄진다. 패스오더에 따르면 핵심상권 커피전문점 3곳 중 1곳은 패스오더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페이타랩 곽수용 대표는 "천씨씨커피의 가맹점주 및 고객들에게 패스오더의 빠르고 편리한 주문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속되는 비대면 트렌드 속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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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아 2021-05-22 00:29:37
카페사장님모임 테사모 네이버카페에서 링크타고 왔습니다.
기사 잘보고 갑니다.

하연아 2021-05-22 00:28:32
카페사장님모임 테사모 네이버카페에서 링크타고 왔습니다.
커피시장이 너무 치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