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위한 대가 있을 수 없다”
이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위한 대가 있을 수 없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10.02.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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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정상회담을 위한 대가는 있을 수 없다는 대전제 하에 남북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 원칙을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언론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은 확고한 원칙 아래 추진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원칙이 충족되지 않으면 성사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설 물가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물가와 직접 관련 없는 장관들도 현장에 나가 살피고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며,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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