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페이텍코리아, 대한아토피협회와 MOU 체결 “아토맘 협업 본격화”
(주)페이텍코리아, 대한아토피협회와 MOU 체결 “아토맘 협업 본격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4.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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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주)페이텍코리아(대표 권태완)’는 ‘대한아토피협회(회장 장재훈)’와 빅데이터 딥러닝 기반 아토피 소아 관리 플랫폼 ‘아토맘’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대한아토피협회 본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페이텍코리아 권태완 대표와 대한아토피협회 최성래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러 임원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양 측은 친선 활동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실천한다는 뜻을 모았다.

(주)페이텍코리아는 아토피 소아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처리 전문 기업으로 이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및 추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토피 소아의 개인화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케어를 돕는 추천 플랫폼 아토맘 런칭을 앞두며 업계 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페이텍코리아에 따르면 아토맘은 아토피 병변 추이 기록, 맞춤 콘텐츠에 따른 원활한 증상 관리, 추천 상품 구매 가이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 소아 및 청소년 아토피 환자 수는 약 60만 명 정도로 향후 아토맘 앱서비스 잠재 고객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주)페이텍코리아 측 설명이다.

(주)페이텍코리아 측은 대한아토피협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아토피 증상자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확보하여 아토맘 운영 및 서비스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딥러닝 기반 아토피 타입과 중등도의 자동식별 분류저장 기술도 적극 개발해 품질 정확도 향상을 이끈다는 목표다.

대한아토피협회는 아토맘을 통해 아토피 관련 올바른 정보 전달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아토피 용품 업체와 협력해 아토피 환우 및 가족에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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