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 ‘공유주방’형 푸드코트,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 오픈
먼슬리키친 ‘공유주방’형 푸드코트,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 오픈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1.04.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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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먼슬리키친이 영등포 지역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에 공유주방형 푸드코트인 ‘먼키 영등포빅마켓점’을 오픈했다. 백사장, 태양, 야자수를 모티브로 한 남태평양 휴양지 컨셉의 인테리어로 도심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는 공유주방의 한단계 더 발전된 서비스로, 푸드코트에 공유주방의 배달주문 편리성을 더한 새로운 외식산업 모델이다. 최근 외식트렌드인 취향소비의 대안을 찾는 대기업 구내식당, 복합쇼핑몰 푸드코트 등에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먼키 영등포빅마켓점은 20개 오픈주방과 100석 규모의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로 1인석부터 16인석까지 마련돼 다양한 인원 구성에 맞춘 식사가 가능하다. 믿음직화, 남포동수제비, 키친엑스, 알로이팟타이 등 한식, 일식은 물론 아시안 퓨전 등 다양한 외식 전문브랜드와 유명 프랜차이즈를 입점시켜 고객의 편의와 선택권을 확장했다. 

더불어 일평균 1만-1만 5천여명이 오가는 빅마켓 할인마트 이용 고객은 물론 140평 규모의 문화센터와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인근 가족단위 고객들의 식사 공간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빅마켓점 오픈을 기념해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드랍더비트 이벤트’를 준비했다. 2만원 이상 식사 영수증이 있으면 25,000원 상당의 ‘자연지애 유기농 비트쥬스’를 매장에서 바로 교환해 준다. 매일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되며 2만원 이상 단일 영수증만 가능하다. 

먼슬리키친 관계자는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는 한 장소에서 여러 메뉴 차원이 아닌 여러 외식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주방 먼슬리키친은 △인빌딩 공유주방형 단체급식 사업 확대 △중소 외식브랜드의 대기업 단체급식 참여 발판 마련 △정보통신 IT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 및 경영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생모델 제공 및 외식산업의 4차산업화(디지털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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