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아파트, 오피스텔 등 전국 주거지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후기 공유 서비스'가 출시됐다.
넥스트그라운드(대표 김청산)는 이달 초 전국 주거지에 대한 후기와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어플 '집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앱 내에는 전국 부동산 후기 2만 여건이 등록돼 있다. 원하는 거주지를 검색하면 해당 주소에 등록된 후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집품은 2019년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원룸에 대한 리뷰를 수집해왔다. 실제 거주자에게 해당 집에 대한 장단점, 관리비, 별점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하여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기존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후기 정보다.
넥스트그라운드의 김청산 대표는 “집품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투명한 거주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반영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