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피의사실공표, 내용 형식 시점등등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후속조치 예고
박범계 "피의사실공표, 내용 형식 시점등등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후속조치 예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4.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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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법무부 제공
출처=법무부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의사실 공표-내용, 형식. 시점 등등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말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등 보도에 따르면, 박 장관은  검찰의 과거사 사건 의혹 수사와 관련 "특정 언론에 특정 사건과 관련해 피의사실 공표라고 볼 만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매우 엄중히 보고 있고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의 이같은 반응은 서울중앙지검이 진행 중인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 등 기획사정 의혹 수사와 관련해 세부 상황이 특정 언론에서 보도되는 데 대해 문제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피의사실공표등 문제가 확인되면 후속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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