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봄금융서비스 김동순대표는 자사 영업인들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전격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몇 차례 금소법 교육을 시행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보다 능동적으로 금소법에 다가서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김동순 대표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봄금융서비스에 따르면 김동순 대표는 평소 영업인 들을 대상으로 전략 상품에 대한 Concept 교육 등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사내 강연을 담당해왔다. 특히 김동순 대표는 이번 금소법 관련하여 심적으로 위축된 영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인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에 영업자 개개인이 강화된 판매 규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고객 상담에 임하는 완전 판매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동순 대표는 "이러한 과정이 초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머지않아 고객과 영업자 모두를 보호하는 장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사내 특별교육이 1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전 영업인 들이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30일 금소법 시행과 관련해 '애로사항 신속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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