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가장 혁신적인 국가는 미국, 가장 유망한 미래산업은 자율주행차”
전경련, “가장 혁신적인 국가는 미국, 가장 유망한 미래산업은 자율주행차”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3.30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S 2021 참가기업 대상 혁신환경조사-
-혁신국가(韓100 가정):美 149.4, 獨 98.5, 中 96.2, 英 92.1, 日 91.8
-유망 미래산업은자율주행
-가장 인상 깊은 CES 2021 전시기업은 ‘LG’, 삼성이 뒤이어

IT·가전 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가장 혁신적인 국가는 미국, 가장 유망한 미래산업은 자율주행차 분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29일 지난 1.11(월)~1.14(목),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 2021에 참가한 한국기업 147개사(응답률 54.4%) 대상으로 주요국 대비 한국의 혁신환경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한 80개사의 업종별 구성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29개사(36.3%), IoT 12개사(15.0%), 인공지능 6개사(7.5%), 스마트시티 4개사(5.0%), 드론·AR&VR·로봇 각 2개사(2.5%) 등이다.

전경련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80개사) 중 82.5%가 미국을 꼽아,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이어서 한국이 8.8%, 독일과 중국이 각각 2.5%, 일본과 프랑스 등의 응답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CES 2021 참가 한국기업들은 “한국도 상당히 혁신적인 국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이 한국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IT 환경’(32.2%), ‘우수한 인력’(29.4%), ‘빨리빨리 문화’(17.7%), ‘기업의 과감한 R&D 투자’(11.7%) 등을 들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한국의 혁신지수를 100으로 가정하고 주요국 혁신성을 점수로 평가한 결과 “미국이 149.4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이어서 독일 98.5, 중국 96.2, 영국 92.1, 일본 91.8, 캐나다 86.9, 프랑스 86.1 순으로 혁신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이 예상보다 순위가 낮은 것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 미중 무역갈등 등의 이유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기업이 대거 불참한 것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CES 중국 참가기업 수: ′20년1,368개사 → ′21년205개사)

CES2021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5~10년 후 가장 주목받는 미래산업 분야를 “자율주행차(28.0%), 인공지능(25.7%), loT(11.6%), 헬스케어(7.7%) 등을 지목했다.

아울러, 기업들은 CES 2021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국내외 기업 전시장으로 ‘LG’ 전시장(21.7%)이라 답했고, 그 뒤를 이어 ‘삼성’(10.3%), 포드, GM, 테슬라, 구글 등도 인상 깊은 전시를 한 기업이라 응답했다.

전경련은 “CES2021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한국에서 혁신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신산업분야의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관행(28.3%), 법적·제도적 지원 부족(21.4%), 전문인력 부족(15.8%) 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로는 인력양성(19.4%), 글로벌 기술개발 협력 지원(18.2%), 경직된 규제시스템 개선(17.1%), 기초과학 경쟁력 제고(13.2%), R&D 정부지원 강화(12.9%) 등이 제기되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혁신성을 저해하는 요소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망산업 위주로 정부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94길 33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563-0839
  • 팩스 : 02-6442-8801
  • 제호 : 데일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34 / 오프라인 등록일: 2002-02-18 /
  • 등록일 : 2007-03-09
  • 발행일 : 2007-03-09
  • 발행 인겸 편집인 : 최욱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재
  • 데일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데일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bud@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