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쿠스 미니 방음부스, 전 모델 아성 넘어서
뮤지쿠스 미니 방음부스, 전 모델 아성 넘어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3.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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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방음부스 브랜드 '뮤지쿠스(MUSICUS)'가 미니 방음부스 신제품 'B-Small'을 처음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6일부터 와디즈 펀딩을 진행 중인 가운데 1주일 만에 펀딩 성공률 1,100%를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지쿠스는 지난 2016년 '내 방 안의 방음 스튜디오 뮤지쿠스 플렉스(MUSICUS FLEX)'라는 타이틀 아래 B100, B150, B-Free 등의 패브릭 방음부스 제품을 선보이며 펀딩을 성공시킨 바 있다. 당시 펀딩 기간 동안 600%를 돌파하며 가수지망생, 방송 BJ, 유튜버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B-Small 제품은 작고 가벼우면서 확실한 방음 기능을 구현하는 미니 방음부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저렴해진 판매가가 책정돼 방음부스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설치가 쉽다는 장점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뮤지쿠스 B-Small의 펀딩 성공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펀딩 1주일 만에 6,000만 원에 가까운 펀딩 금액이 모이며 전작 대비 2배를 훨씬 웃도는 1,10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간 동안 모집된 서포터는 129명에 달한다. B-Small 펀딩은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쿠스 B-Small은 높이 195cm, 가로 및 세로 길이 71cm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춰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아울러 고중량 차음재 및 32T 흡음재 등을 삽입한 4중 차음 구조의 방음 패브릭을 적용해 강력한 방음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철제와 인체에 무해한 피켐스 도료를 사용하여 프레임을 제조해 견고한 내구도를 갖췄다.

뮤지쿠스 관계자는 "B-Small은 조립이 간단할 뿐 아니라 해체 시 일반 택배 상자 정도 크기로 부피가 작아져 이사가 잦은 1인 가구, 나홀로 세대가 활용하기 용이한 미니 방음부스"라며 "블랙, 아이보리 두 가지 색상의 프레임 및 패브릭으로 출시돼 실내 인테리어에도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쿠스는 B-Small 방음부스 성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뮤지쿠스 본사 및 공간 와디즈에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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