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덕 화가는 개인소유의 천영덕마을 전체를 화폭으로 작업 중 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 개인전을 실시한 천영덕 화가는 10년 전부터 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천영덕마을 전체를 화폭으로 10톤에서 100톤의 암반에 ‘우주 빛 십자가’를 주제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천영덕 화가는 본인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우주의 광할한 빛의 세계를 표현하고, 십자가의 빛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천영덕마을은 1km가 넘는 계곡과 작은호수들 그리고 매 철마다 풍성한 과일들로 오랜 기간 보존된 자연들이 때 묻지 않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천영덕 화가는 “마을 전체를 전시회장으로 꾸며 내년 가을 전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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