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WASHENJOY)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가 지난 24일 워시엔조이 태국 법인 투자 종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태국 시장에 진출한 ㈜코리아런드리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 종결식으로 워시엔조이 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MOU가 2020년에 체결된 후 이번 3월 9일자로 투자가 종결되어 무사히 태국현지 업체인 CSS사의 지분 49%를 확보하게 됐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현지 사업자에게 일정 지역에서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워시엔조이 태국 법인을 운영 중인 Clean Star Solution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1년 만에 20개가 넘는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워시엔조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파트너로 앞으로 태국 시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워시엔조이 태국 법인 49% 지분 확보로 최대주주가 된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만큼 태국 성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동남아지역 교두보 구축 및 글로벌 워시엔조이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국의 개인투자자들도 우리가 만든 셀프세탁시스템과 IT결제솔루션을 잘 활용하여 저금리 시대의 안전하고 장기적인 수익사업으로 높은 만족을 하고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